789 세대의 뜻과 568세대 , MZ세대와의 비교
- 생활정보
- 2024. 1. 8.
안녕하세요. 최근 사회면, 정치면 뉴스를 접하게 되면 789세대라는 용어를 자주 볼수 있습니다. 586세대, MZ세대는 많이 들어봤지만 789세대는 처음 들어보는 분도 계실거에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새로운 문화가 나타나고 자리 잡으면서 그 당시의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가 계속 생겨나는데요. 그렇다면 요즘 새롭게 등장한 신조어인 789세대는 구체적으로 어떤 세대를 뜻하는 것일까요? 이번 시간에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586 세대의 뜻부터 알아보면 586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난 80년대의 학번으로 대학생활을 한 지금의 50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현재의 50대 즉 586세대는 대학생 때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고 주로 운동권에서 활동했던 대한민국의 한 세대를 의미합니다. 8과 6은 학번과 출생연도를 의미하지만 예전에 인텔에서 만든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의 586컴퓨터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 상표명을 따서 586세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현재에 586세대는 넓은 의미로 6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뜻합니다.
그럼 789세대의 뜻은 무엇일까요? 1970년, 80년, 90년대생을 의미합니다. 요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즉 70~90년대생의 세대를 모두 합쳐서 789세대라고 하는데요. 586세대와 대비하여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젊은세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1973년생인 한동훈 비대위원장 중심으로 대변되는 789세대와 더불어민주당의 60년대생인 586세대 매스컴에서 자주 비교되면서 총선에서까지 격전이 예상됩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어떤 세대가 가장 피해를 보았고, 또 어떤 세대가 가장 이득을 보았는지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권에서는 50대와 60대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젊은 789세대의 리더가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세대를 지칭하는 말중 586세대와 더불어 주목받는 세대가 바로 MZ세대죠.
MZ세대는 요즘 젊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 Z세대를 합친 용어입니다. 평균적으로 20대, 30대 초반까지의 사람을 말합니다. 90년대생은 789세대와도 겹치네요. 1980년대생도 포함된다는 말이 있지만 그렇게 되면 MZ세대의 범주가 너무 넓어져서 정확하게는 요즘 젊은 사람들인 2030세대를 일컬어 부르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MZ세대는 컴퓨터의 보급, 스마트폰 등 IT의 발달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새로운 사회와 경제를 담당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회 변화에 따라서 삶에 대한 각 세대간의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세대 갈등과 대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운동권 세대인 586세대는 공동체와 정을 중요시 여기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확장시켜가는 세대였다면 MZ세대는 나의 권리와 개성을 중요시하고 불공정과 부조리에 민감하며 개인의 가치를 침해 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말도 있죠? 예전에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모두 취업이 잘되되었고 집도 저렴하게 장만했지만 지금은 부동산이 너무 많이 올라서 월급만으로는 구매하기 너무 어렵고, 요즘 취업도 집장만도 너무 힘들어서 모두 포기하는 MZ세대가 많다고요.

586세대와 789세대, MZ세대
보통 586세대와 MZ세대는 대략 30년정도로 1세대가 차이납니다. 부모 자식간의 관계라고 할 수 있고요. 789세대는 그 중간에 걸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성세대인 586세대와 현재의 젊은 MZ세대는 어쩔 수 없이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하죠. MZ세대가 586세대를 꼰대라고 여기고 경제 성장기에 꿀빤 세대라고 생각할 수 있고, 또 반대로 586세대는 MZ세대를 바라볼 때 그들의 욜로같은 소비 문화나 삶의 태도가 한심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혼할 때 작은 월셋집부터 시작했던 예전세대와는 다르게 요즘 젊은 세대는 고생도 안해보고 새아파트에서 살고싶어한다고 하는 이기가 나오는 것처럼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중간에 걸쳐있는 789세대도 있고요. 당연히 각각의 세대가 살아온 시대는 너무 다르고 그에 따른 가치관이나 환경 등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누구를 비난하고 탓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두 세대 또는 세 세대는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입장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함께 서로를 품어야 하는 그런 관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각 세대의 갈등이 좁혀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해 이해를 하고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해서 함께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오늘은 정치용어인 586세대, 요즘 새롭게 뜨는 신조어인 789세대 그리고 MZ세대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글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